▲삼기저수지에 만개한 벚꽃 풍경. 증평군 제공

봄 향기를 물씬 뿜어내기 시작하는 4월을 맞아 증평 곳곳에서 벚꽃이 활짝 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강천에 활짝 핀 벚꽃을 카메라에 담는 주민 모습. 증평군 제공

2일 좌구산휴양랜드 길목에 자리한 삼기저수지(증평읍 율리)를 비롯해 주민의 대표 휴식처인 보강천과 연천천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한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소소하게 이어졌다.

▲마스크를 쓴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연천천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산책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특히 증평읍 연탄리 생활체육공원과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주변에 조성된 2.5㎞ 구간의 연천천 왕벚나무 가로수 길에는 총 402그루의 벚나무가 심겨 있다.

이곳은 주민의 산책로로 큰 사랑을 받으며 봄철 벚꽃 구경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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