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횟집과 유흥업소 등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젊은층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된 대전 1287~1289번 확진자는 모두 20대로 대전 1286번 확진자와 관련돼 있다.

대전 1286번 확진자는 이날 오전 확진됐으며 아직까지 감염경로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 1290번 확진자 역시 20대로 이 확진자는 이날 오전 확진된 대전 1285번 확진자(20대)의 지인이다.

대전 1285번 확진자도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다.

시 방역당국은 최근 젊은층을 위주로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관련 방역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