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5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는 채현병 홍성군수가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채 군수는 지난 31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덴소풍성㈜ 최순철(57) 대표이사 초청으로 홍성군 기업유치단 3명과 함께 방문, 기업유치 활동을 벌였다.

덴소풍성㈜는 공장면적 5만㎡ 규모에 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1200명의 종업원과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은하면 금국리에 조성 중인 풍성전자 주식회사와 관련이 있는 대기업 수준의 유망기업이다.

홍성군 기업유치단의 이번 방문은 풍성전자 협력업체를 홍성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풍성전자 협력업체는 50개 업체로 이 중 20여업체가 홍성으로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 군수 및 기업유치단은 이날 덴소풍성 최 대표이사를 비롯 5명의 협력업체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업체가 홍성으로 이전시 입지 안내 등 각종 행정지원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협력업체 사장들은 홍성군의 지원대책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많은 협력업체들이 홍성으로 이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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