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장정구·박세민 등

▲ 수도권 내륙선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챌린지에 연예인 다수가 동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수도권 내륙선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챌린지에 연예인 다수가 동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사)안중근의사 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용일) 연예인 회원 다수는 내륙선 유치를 바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수도권 내륙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진천, 안성, 화성을 잇는 총연장 78.8km, 사업비 2조 3000억원이 소요되는 노선으로 군이 처음 제안해 충북도, 경기도,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표 연예인으로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영화배우 이동준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챔피언 장정구 △'냉장고를 녹이는 남자, 뜨거운 남자' 유행어의 주인공 박세민 등이다.

이 밖에도 △개그맨 리마리오 △가수 위일청·박진도 △배우 김세연 △리포터 황운정 △전 권투선수 황충재 등이 함께해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5월 서울시로부터 문화예술관계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연합회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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