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이 3일 '굿앤굿' 오픈… 품목도 다양

▲ ㈜유엔아이 3일 '굿앤굿' 오픈
대전 노은지구에 최초로 대형 복합쇼핑몰이 개장, 지역민들의 쇼핑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유엔아이는 노은1지구 지족동 금강플라자 신축 건물 내 약 1200평 규모의 상가를 매입, 업그레이드된 할인슈퍼와 패션몰인 'good & good(굿앤굿)' 쇼핑몰을 지난 3일 신규 개점했다.

굿앤굿은 1층 할인슈퍼, 2∼3층은 패션몰 및 잡화류 일체, 7층 일부는 사무실 및 창고와 휴게실로 탈바꿈시켜 백화점과 동등한 수준의 브랜드 중심 전문화를 추구했다.

또 노은1지구에서 중심 상업쇼핑몰로 계획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굿앤굿은 노은1, 2지구에서 상가를 포함해 모두 2만여 세대가 들어서며 2007년 초 개통 예정인 지하철역에 인접해 있어 입지 여건상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장점을 내세워 투자자는 물론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편리하고 실속 있는 쇼핑공간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스토아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품 생산업체로부터 우선 지원받고 부족분은 최소의 도매 마진으로 판매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굿앤굿 관계자는 "노은지구는 대형 할인마트와의 접근성 면에서 단절됐기 때문에 취급품목 다양화와 유명 브랜드 의류를 집중시켜 상권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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