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추가발생… 30명으로 늘어

<속보>=진정세를 보였던 청양 청정고(구 정산고) 눈병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연휴가 끝난 6일 추가로 7명의 환자가 발생, 환자수는 총 3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전원 등교 중지 조치가 취해졌다.

또 청남초등학교에서 1명이 유사한 증세를 보여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청양군의료원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국립보건원에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의뢰했다.

청정고 관계자는 "발병하는 모든 학생들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를 취하고 전문의 소견에 따라 휴교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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