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충남지사가 비축하고 있던 13곳의 토지를 일반에 매각한다.

토공 충남지사는 공주 장기, 서천 장항, 천안 성환, 예산읍 등에 분포된 13곳의 비축토지를 오는 14일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일반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일반에 매각키로 한 토지는 IMF 외환위기 직후 각 기업체들의 은행권 부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던 토지들을 토공이 정부의 지시에 의해 매입한 것으로 전국에 모두 25곳이며 이 중 충남지역에 13곳이 위치해 있다.

토지를 구입할 개인과 법인은 13일까지 입찰참가 신청금(총액의 5% 이상)과 입찰신청서를 토공 충남지사에 제출해야 한다.

◇매각대상 토지

▲공주시 장기면 은용리 산2-2(18만1689㎡·준농림 및 농림) ▲서천군 장항읍 신창리 300-2 외 2필지(3만7415㎡·일반주거) ▲천안시 성환읍 율금리 772-13 외 2필지(9881㎡·준농림)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640(664.4㎡·준주거) ▲〃 641(638.1㎡·〃) ▲〃 649(564.8㎡·〃) ▲〃 650(656.2㎡·〃) ▲〃 651(1129.7㎡·〃) ▲〃 654(740.3㎡·〃) ▲〃 655(661.1㎡·〃) ▲〃 656(779.3㎡·〃) ▲〃 661(779.2㎡·〃) ▲〃 676(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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