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업소 현판식

가오택지개발사업의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개발사업소가 6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3월 공사에 착수, 이달 초 현재 98%의 보상이 이뤄진 가오지구는 앞으로 3년간 기반시설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동구 가오·판암·대성동 일대 64만9000㎡(19만6000평)를 개발하는 가오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239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단지는 도로, 공원, 학교 등 공공시설 34만㎡(52.3%), 분양 및 임대아파트 22만6000㎡(34.8%), 단독주택 3만5000㎡(5.4%), 상업·준주거용지 4만8000㎡(8.9%)으로 조성되며 2005년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가오지구 내에 수용될 예상 세대수와 인원은 4600여세대, 1만4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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