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개청 이래 최초 군세입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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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개청 이래 최초 군세입 1000억원 돌파
  • 김정기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13일 17시 03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14일 목요일
  • 16면
  •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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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억원 … 전년대비 89억 증가
지난 4년간 27.7% 증가율 기록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정착 증명
▲ 진천 케이푸드벨리 전경.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개청 이래 최초로 군세 징수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0년 1017억원을 기록, 2019년 928억원 보다 89억원(9.5%)이 늘었다.

지난 4년간 기준으로 보면 2017년 796억원 보다 221억원이 늘어 무려 27.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 속에서도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규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가 뛰어난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을 펼치며 5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체 숫자도 지난해 2038개소보다 179개소가 늘어 8.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법인지방소득세도 5년 연속 200억원을 징수했으며 누적 징수액 1203억원을 기록, 청주시에 이어 충북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전체 징수액 중 지방소득세 비중이 39.5%를 차지하는데 군은 고부가가치 업종 다수 입지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증가와 그에 따라 늘어난 GRDP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역대 최대 상주인구 8만 8782명 돌파 등 가파른 인구증가세에 따른 주민세, 자동차세의 증가도 군세입 증대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게다가 2021년 군 세입예산이 1012억원으로 편성돼 올해도 무난히 1000억원 이상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기업 입지·운영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진 것이 1000억원 기록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입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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