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김홍태·유동하·윤동환 충남 이영도·최철균 충북 김경태·송해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경찰청이 총경 승진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에선 모두 7명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청은 총 107명의 경정에 대한 총경 승진 인사를 7일 발표했으며 대전청 3명과 충북청 2명, 충남청 2명 등 충청권에선 7명이 내정됐다.

 대전청에선 김홍태 홍보계장(가나다 순)과 유동하 청문감사계장, 윤동환 경무계장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또 충남청에선 이영도 경비경호계장, 최철균 청문감사계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청에선 김경태 여성보호계장과 송해영 홍보계장이 내정됐다.

 이번 충청권 총경 승진 내정자는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인사 규모가 대폭 늘어난 데에는 자치경찰제 도입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일부 부서 신설·재편이 예고됐으며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꾸준히 80명대 수준이었던 총경 승진 인사 대상이 올해 1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앞서 충청권에선 2010년 이후 매년 3~6명의 총경이 배출됐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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