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 101㎡형 9710건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해 청주 지역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던 가경아이파크 5단지 1순위 최고 경쟁률이 49.79대 1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9일 마감한 1순위 당해 청약에서 195세대를 공급하는 101㎡형에 9710건이 접수됐다. 78세대를 공급하는 84㎡B는 3594건이 접수돼 46.08대 1, 88세대를 공급하는 116㎡형은 3165건이 접수돼 35.97대 1, 91세대를 공급하는 84㎡C형은 3195건이 접수돼 35.11대 1, 90세대를 공급하는 84㎡A형은 2962건이 접수돼 32.91대 1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2월 공급한 '가경 아이파크 4단지'는 최고 93.87대 1, 평균 8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5단지는 4단지에 비해 평균 경쟁률은 낮지만 4단지는 201세대를 분양했고, 5단지는 925세대가 공급된다.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3-5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30일 1순위 기타, 3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1년 1월 7일이며 같은달 19일부터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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