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풀라이프 포스터. 이수아트홀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이수아트홀이 따뜻하고 감동적인 연극 ‘뷰티풀 라이프’를 선보인다.

두 명의 배우가 다양한 역을 소화하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낭만적인 연애와 결혼, 일상의 희로애락을 거쳐 마침내 홀로 남겨질 자신의 배우자를 위해 작은 준비를 시작하는 평범한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잔잔하고 따뜻하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청년부터 노년 시절까지 시간이 흘러가는 부부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깊은 몰입을 돕는다.

2016년 초연 이래 대학로 예매평점 1위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전국 순회공연과 대학로 장기 상연을 거쳐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연출로 대전을 찾아왔다.

이수아트홀 극장장은 “계절의 여왕 9월을 맞아 한달간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부부 할인, 가족을 포함한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함께하는 연인과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내달 3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2시, 5시에 열린다.

R석 3만 5000원, S석 3만원이며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수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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