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교 기숙사 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등 밤사이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2명 더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보령시 6명(충남1317~1322) △공주시 4명(충남1323~1326) △천안시 2명(충남1327~1328) 명 등이다.

보령 확진자들은 모두 20대로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 집단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공주 확진자들은 충북 음성군 소망병원 집단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 확진자 2명 중 10대 환자는 충남 1299번의 접촉자다.

충남 1299번 환자는 지역 1170번 → 1223번 → 1262번을 거친 n차 감염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천안 확진자는 40대로 성남 986번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후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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