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청주가로수길등 우표발행·홍보용CD 제작

청주시가 지역의 명소를 '청주의 자랑 10선'으로 선정, 문화상품으로 개발키위해 우표발행과 홍보용 CD제작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청주의 자랑 10선 우표를 발행,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청주의 자랑을 찾아서'란 문화탐방 코스를 연중 운영, 시민과 학생, 외지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시민을 대상으로 '청주의 자랑 10선'을 주제로 글짓기를 공모, 10선 사진을 게재한 월력제작 및 홍보용 CD도 제작,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 시방문 외부인사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들 10선에 대한 구체적인 상품화 전략으로 ▲직지 및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직지종 외 30여 종'의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고인쇄박물관과 연계한 청주기록유산박물관 건립 ▲청주가로수길을 배경으로한 '가로수 우산' ▲용두사지 철당간의 축소형 기념품 제작 ▲상당산성을 주제로 각종 상품 개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장돌이와 장순이를 주제로 각종 캐릭터 상품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명소화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청주의 가장 대표적인 10선을 신청 접수받아 직지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가로수길, 중앙공원, 청주육거리시장, 무심천, 용두사지 철당간과 성안길, 우암산, 상당산성,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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