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1206번 확진자는 당진에 거주하는 70대(당진 95번)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당진 나음교회 관련 확잔자의 접촉자다.

충남 1207번·1208번 확진자는 보령에 사는 50대(보령 56번)와 10대(보령 57번)이며 지난 16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충남 1209번 확진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40대(태안 24번)로,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946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충남 1210번 확진자는 천안에 사는 20대(천안 498번)이며 의정부 561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밤사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공주 20번)로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