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살리기' 운동 적극 전개"

"선장면은 비옥한 평야지대로 5000여 주민이 가족처럼 모여 살며 농업을 주업으로 생활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맛 좋은 청정쌀과 과수의 주산지로 국내 최고의 유황온천인 도고온천과 인접해 있으며, 도고골프장을 비롯 한국콘도 등 레저 휴양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삽교천과 조화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지영일 면장은 선장면이 전통적인 농업면임을 강조하고 농심살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 면장은 이어 "우리 지역 주민 73%가 농업에 종사하는 만큼 면은 앞으로 도·농 교류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알리고 농산물 생산과정을 이해시켜 농심 살리기 분위기 조성 및 농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 면장은 또 "면사무소의 여유공간을 살려 주민의 편익과 복리증진 그리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토록 주민정보화 교육과 농업경영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