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4명 모두 기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충남도에서 따르면 충남 1045~1047번 등 3명은 금산에 거주하는 80대, 40대, 아동이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1041번(금산 24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충남 1041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 등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1048번(천안 477번) 확진자는 천안에 거주하는 30대로 지난달 27일 확진된 충남 872번(천안 449번) 확진자 접촉자다.

충남 1048번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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