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실내조경 교체·센터 연중 개방 정보화교육·농촌여성학습센터 운영도

영동군은 개방화 시대에 농업인 경쟁력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연중 개방하고, 농업인 사랑방과 정보기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키 위해 실내조경을 바꾸고 청사 청결에 더욱 신경써 '농업인이 즐겨 찾는 농업기술센터 만들기'에 나섰다.

먼저 교육 분야는 새해 겨울 중 새기술 실용화교육(구 새해영농설계교육)외에 22일부터 농업인 정보화교육과 농촌여성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

농업인정보화교육은 교육신청 농업인 중 30여 명을 선정해 추진하며, 1월 중 이지만 이미 과수전정 작업이 시작된 지역실정을 감안해 야간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농촌여성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6개 과정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며, 간병인과정의 경우 20명 모집에 50여명이 희망해 2.5: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각종 사업의 조기신청과 홍보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농만족도 향상노력을 전개한 바, 실례로 전년도 농업인단체 및 품목별연구회 임원을 대상으로 각종 시범사업 홍보를 실시한데 이어 2007년도 1월판 농촌지도정보지와 새기술실용화교육을 통해 홍보한 결과 많은 문의와 신청이 밀리고 있다.

농기센터 장인학 소장은 "올해는 홍보와 마케팅에 전념하는 해로, 각종 교육과 사업의 수혜를 특정인에만 한정되지 않고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우리사업의 든든한 동반자인 농업인과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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