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곳 상승·3곳 동일·2곳 하락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직유관단체의 청렴도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자료에 따르면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사·공단 6곳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한국조폐공사의 경우 지난해 대비 외부청렴도는 2등급을 유지, 내부청렴도에서 1등급 상승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외부·내부청렴도가 각각 1등급씩 상승하며 종합청렴도 3등급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수자원공사의 경우 외부청렴도에서 1등급(4등급) 상승, 내부청렴도에서 1등급(4등급)이 하락하며 지난해와 같이 종합청렴도 4등급을 기록했다.

한국철도공사도 지난해 외부청렴도 대비 1등급 하락한 4등급을 기록, 내부청렴도 2등급을 유지하며 종합청렴도 4등급에 위치했다.

국가철도공단의 경우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이 2등급을 유지했지만, 외부청렴도에서 1등급 하락하며 종합청렴도 4등급을 보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지난해 대비 내부청렴도가 1등급 하락하며 종합청렴도 4등급에 랭크됐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기관명 종합청렴도
한국조폐공사 2등급
(▲1등급)
한국가스기술공사 3등급(-)
국가철도공단 4등급
(▼2등급)
한국수자원공사 4등급(-)
한국철도공사 4등급
(▼1등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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