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년보다 21억늘어

충북도가 올해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후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지원사업에 200억 원에 육박하는 사업비를 중점 투입키로 했다.

도는 올해 ▲자활근로사업 122억 6000만 원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 35억 원 ▲자활후견기관운영 12곳, 19억 6100만 원 ▲자활공동체 육성 30곳 ▲자활장려금 지급 6억 5000만 원 등 5개 분야에 183억 71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162억 2300만 원보다 13% 21억 4800만 원이 증가한 것이다.

자활근로사업(자활근로사업단)은 집수리, 간병, 청소, 폐자원·음식물 등 자원재활용과 영농, 세차, 떡·베이커리, 의류리폼 등의 사업을 지난해 90곳에서 101곳의 사업단으로 확대 추진한다.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은 도우미 625명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중증질환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등 2005명이 무료 간병·가사지원 등 질높은 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도는 또 12곳의 자활후견기관 운영에 19억 6100만 원 지원하고 지난해보다 9곳이 늘어난 30곳으로 확대 운영되는 자활공동체는 6개월간 한시적 인건비 지원과 기초생활보장기금에서 3개 기관에 2억 1000만 원을 융자·지원해 자립기반을 구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자활장려금은 자활사업 참가자등에게 근로활동으로 발생되는 근로소득금액의 30%인 6억 5000만 원을 511명에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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