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농림부가 시중 유통 브랜드 쌀의 품질관리 및 상품 차별화 촉진으로 실시하고 있는 '시중 유통 브랜드 쌀에 대한 종합평가'에 추천할 도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도는 이달 안에 시·군으로부터 1~2점의 브랜드쌀을 추천받아 자체 평가계획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고, 도농업기술원에 품위 및 식미평가 결과를 참조해 농림부에 8점의 시중유통 브랜드 쌀을 추천, 제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서천 '어메니티 서천쌀 미감쾌청'(2006년 우수), 아산 '아산맑은쌀(2005년 최우수), 태안 '황금빛 노을쌀'(2004년 최우수)을 비롯, 올해 농림부 고품질 브랜드 육성 사업체로 선정된 부여 '굿뜨래'와 연기 '행복한 아침' 등이 재차 입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관내 농협 및 민간 RPC와 일반 도정공장의 브랜드 등 모든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엄정하게 자체평가를 실시해 지역 브랜드를 추천, 지역 브랜드 쌀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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