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학 예비커트라인 발표
자연계 순천향대 의예과 287점↑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청권 대학에서 국·수·탐 300점 만점 기준으로 인문계는 대전대 한의예가 284점 이상, 자연계는 순천향대 의예과가 287점 이상의 커트라인을 형성했다.

6일 대전제일학원이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으로 본 지원가능 대학·학과 및 수능 이후 입시전략’에서는 인문계열은 ‘국어+수학나+사탐’, 자연계열은 ‘국어+수학가+과탐’기준으로 지원 가능 점수를 산정했다.

국어·수학은 각각 100점, 탐구영역은 2과목 점수를 더해 100점으로 산출해 원점수 300점이 만점이 된다.

충청권 대학에서 인문계열의 경우 대전대 한의예는 284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이어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267점, 한국교원대 역사교육, 교육, 지리교육 264점, 공주교대, 청주교대 261점, 한국교원대 영어교육, 중국어교육, 특수교육은 259점은 되어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 국어교육, 행정, 심리, 공주대 역사교육, 일반사회교육, 충북대 역사교육 248점, 충남대 언론정보, 공주대 국어교육, 영어교육, 충북대 영어교육, 윤리교육 242점, 충남대 문헌정보, 사회복지, 사학, 인문사회과학, 공주대 유아교육, 충북대 지리교육, 교육, 행정, 한국교통대 항공운항은 237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충청권 대학 중 자연계열은 의약계열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순천향대 의예과가 287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대 의예, 단국대(천안) 의예 284점, 건양대 의학, 을지대 의예(일반II), 충북대 의예는 281점 이상으로 예상됐다.

단국대(천안) 치의예 278점, 대전대 한의예, 세명대 한의예 275점, 충남대 수의예과, 충북대 수의예과는 274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교원대 수학교육, 물리교육, 화학교육, 한서대 항공운항 262점, 한국교원대 생물교육, 환경교육, 지구과학 교육은 256점 이상으로 보인다.

충남대 수학교육, 공주대 수학교육은 244점, 충남대 기술교육, 간호, 전자공학, 기계공학, 전기공학, 공주대 화학교육, 지구과학교육, 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충북대 수학교육은 238점, 충남대 미생물분자생명과학, 신소재공학, 정보통계, 생화학, 공주대 컴퓨터교육, 충북대 지구과학교육, 화학공학, 단국대(천안) 물리치료, 한국기술교대 건축공학은 232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기온 대전제일학원 이사장은 “가채점에 따른 대학별 지원가능 점수는 원점수 기준으로 자기 위치를 가늠해 보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며 “실제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대학에서 수능 점수를 활용하는 지표에 따라 지원 가능점수는 달라질 수 있으며, 또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양하기 때문에 실제 지원엔 많은 변수가 있음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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