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서 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밤 대전에서 527·528·52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527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40대다. 대전 51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파악됐다.

대전 528번 확진자는 세종시 거주 30대, 대전 529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미취학 아동이다.

대전 528·529번 확진자는 대전 51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앞서 이날 대전에서는 연쇄 감염을 통한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 517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로 대전 512번 확진자의 동료다.

대전 518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로 지난달 29일부터 고열·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다. 

대전 519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미취학아동, 대전 520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60대다.

대전 518·519·520번 확진자는 각각 대전 512번 확진자의 배우자·자녀·모친이다.

대전 521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다.

대전 522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10대로 대전 515번 확진자의 아들로 파악됐다.

대전 523·524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로 친구사이다.

대전 521·523·524번 확진자는 최근 지역 내 연쇄감염을 일으킨 유성구 소재 식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 525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30대로 대전 51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대전 526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30대로 대전 516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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