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여성주간 5개부문 시상

청주시는 다른 여성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발전과 평등사회구현에 공헌한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청주시 여성상'을 제정, 시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주시 여성상을 ㅤ▲훌륭한 어머니 ㅤ▲평등 ㅤ▲봉사 ㅤ▲예능 ㅤ▲신 지식인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 1명을 선발, 여성주간(7월 1~7일)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공무원과 시의원, 여성단체 대표 등 7명 이내로 구성된 여성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여성 주간(7월 1-7일)에 시상케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처음으로 가족문제 상담과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1억 6200만 원을 투입, 충북대학교에서 '건강가정 지원센터'를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가정 지원센터는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키 위한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로 시민의 가정문제 상담과 교육,가족서비스 욕구 조사,가족원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케 된다.

또한 시는 1억 여원을 들여 12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아기돌보미 사회일자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맞벌이 부모들의 보육여건을 개선하고 여성들이 자녀 걱정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아이 돌보미 사회적일자리 지원사업은 부모들이 장시간 아이들을 돌볼수 없는 가정을 위해 가정을 방문, 아이들을 돌보아 주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최근 급증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만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서도 결혼이민자 지원 센터내에 쉼터를 운영, 결혼이민자들의 정서적, 문화적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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