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무원들 자발적 지원 눈길

▲ 2일 충북교육청 소속 공무원 4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감독관에 지원했다. 사진 속 5명 중 4명은 감독관, 1명은 시험문답지 전달자.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내 코로나19에 감염된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감독관에 지원한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봉호 장학사·유중열 주무관, 예산과 이문준·최경숙 주무관이 수능 확진자 감독 배치에 고심하는 담당자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자진해 지원했다.

김봉호 장학사는 “한 아이라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도교육청 및 교직원들의 가치 실천 차원에서 지원했다”고 전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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