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 교육환경 조성위해 꼭 필요”
범군민추진위 출범 서명운동 전개
코로나19 상황맞춰 토론·공청회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증평교육지원청 및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범군민추진위원회가 온라인을 통해 출범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학부모회 등 민간교육단체와 사회단체 80여명이 참여해 출범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은 증평교육지원청 및 (가칭)송산초 신설에 대한 촉구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범군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상호, 김장응, 이홍섭, 안홍순, 김규환, 이문재)는 신설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고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토론회와 공청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은 증평교육지원청 신설 범군민추진위원회 밴드를 통해 참여하거나 증평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온라인서명운동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성열 군수는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은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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