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패딩을 선물받고 감사를 표시하고 있는 학생들. 권영신 명예기자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환규)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3~25일에 예정되었던 진로탐색 레저스포츠캠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

캠프가 최소 된 것을 알게 된 후 상실감에 빠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에게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회장 유태훈)에서 롱패딩 40벌(500만원 상당)을 선물로 지원했다.

롱패딩을 받은 방과후아카데미 김모 청소년은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고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은 받아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수업도 열심히 받아 홍성군을 이끄는 일꾼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태훈 지원협의회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도 못하고 현재 재확산이 예상되는 가운에 홍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 거위털 롱패딩을 지원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021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교과학습, 전문체험, 주말체험활동, 캠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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