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계획, 실무자 교육으로 첫발
활동적 생활도시 등 3대 전략 추진
5년간 총 3400억원 투입할 예정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장수하는 ‘새로운 1100년 예산 조성을 위한 건강도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건강에 이로운 도시 실현을 위해 2021~2025년 시행할 ‘건강도시 예산 중장기 계획’을 추진에 앞서 30일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민선 7기 황선봉 군수의 공약사항인 건강도시 만들기는 ‘모두가 건강·장수하는 새로운 1100년의 예산’의 비전 아래 3대 전략, 9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군은 5년간 총 3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3대 전략은 △활동적 생활도시 △청정 힐링 건강도시 △섬김 포용 건강도시 등이며, 군민 행복 솔루션 16개 영역, 8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업무 간 협업으로 모든 군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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