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동선 역학조사 완료 안돼
당국, 홈페이지서 결과 공개 예정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하루 앞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495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 거주 70대 여성으로 지난 29일 근육통 등 최초 증상이 발현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세부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이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주말을 포함해 최근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1일부터 ‘대전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이 예고돼 있다.

지역에 적용되는 거리두기 1.5단계는 정부의 1.5단계 기준보다 더 강화된 수준으로 현재의 코로나 확산세를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함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