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아트브릿지에서 내달 6일 2020 아트브릿지 별책공연인 ‘나는 음악인이다’가 개최된다.

나는 음악인이다는 순수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지역 음악대학 졸업예정 학생 중 실기 우수학생 또는 해당 학과 교수의 추천을 받은 이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충남대학교 음악과 성악전공 김기현과 피아노전공 노희정, 목원대학교 피아노과 김등원, 이순한, 성악·뮤지컬학과 성악전공 이진주, 황시현, 관현악학부 첼로전공 최문석, 플룻전공 김초미, 배재대학교 융학실용기악과 피아노전공 김수연, 신예지 학생이 출연한다.

연주자들은 각자의 기량과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독주곡을 선정해 연주하며 대전 문화예술계의 젊은 음악인으로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게 된다.

대전아트브릿지는 공연을 하는데 필요한 일체의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순수예술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후 3시와 7시에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아트브릿지로 문의하면 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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