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상당구 A 고등학교 학생(173명) 및 교직원(9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만일에 대비해 2학년 확진자인 B 군의 급우 28명은 2주간 자가격리 조처했다.

이 학교 2학년 B 군은 지난 26일부터 인후통 증세를 보이다가 28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최근 충북도내 학교, 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지난 26일에는 대학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 아산에 거주하며 충북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C 씨는 지역 128번 확진자다. C 씨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여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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