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신문]
비공연부문 2년 연속 영예

▲ 홍성군청소년수련과 청소년동아리 '늘품' 회원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공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최근 열린 2020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비공연 부문에 참가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도내 청소년들의 1년간 동아리 활동에 대한 결실을 맺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진로동아리 늘품은 지난해 같은 분야로 홍성군수상을 회장 박소희 양이 대표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진로동아리 늘품은 코로나19의 악영향에도 개의치 않고 SNS와 화상채팅 어플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추진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시에는 교육기부 행사 운영과 청소년 특강을 촬영 제작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주고자 많은 노력을 쏟아 냈다.

한 동아리 구성원은 “올해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청소년 생애 첫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만 18세 선거권 캠페인을 직접 기획해 진행한 것과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소품 만들기 교육을 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소중한 성과를 얻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선경 담당 지도자는 “구성원들의 남다른 열정과 성실함이 없었다면 결코 이루지 못했을 일이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얻어 진심으로 기쁘고, 진로동아리 활동이 청소년 성장에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희 명예기자·홍성여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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