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숙진 팀장
대전교통방송 출연 예방사업 소개
“상담했던 학생들, 이젠 멘토로 변신”

청양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숙진 팀장이 지난 16일 TBN 대전교통방송에서 ‘다 잘 될 거예요’ 라는 주제로 생방송 전화 연결에 참여했다.

이번 생방송 코너는 충청남도와 TBN대전교통방송이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숙진 팀장은 충청남도 청소년 자살실태와 청소년이 자살을 하는 이유, 청소년 자살예방 방안 및 청양군청소년 자살예방 및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청양군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자살예방 관련 특성화 사업에 대해 “자해, 자살생각 등으로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청소년 멘토링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청소년응원캠페인, 찾아가는 상담 및 아웃리치 등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도록 하여 마음정화와 치유경험을 넘어 청소년 리더로 성장시키는 성장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전문적으로 도움을 받는 경우는 적은 상황이고 더욱 악화하는 상황에서 고민 있는 청소년은 절대 주저하지 말고 청소년 전화 1388로 전화하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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