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역에 3개 대학(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 통합창업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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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역에 3개 대학(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 통합창업관 조성
  • 이승동 기자
  • 승인 2020년 11월 19일 17시 08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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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억 4000만원 투입 내년 12월 완공 예정… R&D 실증연구 수행공간 마련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청년 창업 및 취업기회 제공 “원도심 활성화 기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조치원역 일원에 3개 대학 통합창업관을 건립한다.

통합창업관은 관내 고려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등 지역대학과 세종시가 협력해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전문 R&D 실증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3개 대학의 교수, 학생, 시설자원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자율주행실증규제자유특구 등 국책사업을 연계해 연구개발 성과를 실증하고, 스마트시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핵심이다. 청년 창업과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이춘희 시장은 19일 시청 정음실에서 제307차 시정 브리핑을 열고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3개 대학 통합창업관을 조성하겠다”며 “통합창업관은 청년을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혁신거점으로서, 원도심에 대학의 교육공간을 유치하고,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조치원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비로 71억 4000만원(부지매입비 22억 5000만원, 건설비 48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완공시점은 내년 12월이다.

창업관은 조치원읍 교동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인접한 곳에 들어설 예정으로, 부지 2303㎡, 연면적 163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 내부엔 전문적인 R&D 실증연구를 수행하는 다운타운캠퍼스 개념의 교육 및 실습공간이 배치된다. 청년 창업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공유공간(coworking space)도 마련된다.

시는 내년 말 통합창업관이 완공되는대로 전문성을 갖춘 운영주체를 선정해 본격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전문대학원의 현장교육(이론교육은 학교에서 진행)과 함께 연구개발 성과를 실증하기 위한 실습과 교육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청년창업주택 건설도 추진 중이다. 통합창업관과 인근 청년창업자 등이 거주하는 임대주택 152호를 짓는 청년창업주택 사업은 2022년 9월 마무리한다.

이 시장은 “그동안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치원읍에 창업키움센터와 창업빌을 조성하고, 나성동에 청년창업 챌린지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청년창업활동을 돕기 위한 정책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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