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

타 지역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충주지역을 잇따라 방문함에 따라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556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40대·남·내국인)가 충주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지난 8일 근육통, 인후통 증상이 발현해 17일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18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자차를 이용해 노은면 센터리움골프장을 방문하고 같은 날 칠금동 더어일식과 동행7080, 투투당구장 등을 거쳐 봉방동 그랜드관광호텔에 머물렀다.

이후 A씨는 다음날인 7일 금름동 천용맛집과 봉방동 그랜드관광호텔, 노은면 센터리움골프장을 방문한 후 고양시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A씨 접촉자 및 이동동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7일 광주시 248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주시 노은면에 있는 동촌골프장을 자차를 이용해 다녀가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및 소독을 완료한 바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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