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모바일 앱을 이용한 국군 휴가 보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기념관은 2017년 국방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휴가 장병 독립기념관 방문시 1일 보상제도’를 시행 중이다.

휴가 중인 장병이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2시간 이상 관람 후 휴가증에 확인 스탬프를 받으면 1일의 휴가를 보상했다.

그러나 독립기념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용 스탬프 사용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접수와 확인에 소요되는 대기 시간을 없애고자 관련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모바일 앱을 이용한 국군 휴가 보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모바일 앱을 이용한 국군 휴가 보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기념관 제공.

이에 따라 휴가 중인 장병은 언제 어디에서든 독립기념관 휴가보상 프로그램 관람 등록을 할 수 있다.

등록 후 독립기념관 전시관에 방문하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 인식(Beacon 연계방식)으로 전시물을 일정시간 관람하면서 관람정보를 인증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안내센터 방문 없이 휴가증 발급까지 ‘One-stop’으로 진행할 수 있게된 것이다.

모바일 앱의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을 다운로드 받고 독립기념관 선택 후 국군휴가인증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앱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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