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11시 45분경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먹자골목 내의 한 고깃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이재범 기자.
6일 밤 11시 45분경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먹자골목 내의 한 고깃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이재범 기자.

6일 밤 11시 45분경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먹자골목 내의 한 고깃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식당 안에서 불꽃이 튀고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여 대와 구급·구조차 등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고깃집은 단층 구조로 돼 있어 5분 안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으며 출동 후 15분여 만에 큰 불을 모두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해당 매장은 오후 22시경 영업을 종료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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