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그린뉴딜 엑스포 참가…수소·재생에너지 신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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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그린뉴딜 엑스포 참가…수소·재생에너지 신기술 소개
  • 김영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28일 18시 4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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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가해 수소·재생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엑스포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대·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수소 생산·활용기술과 태양광 및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을 전시한다.

수소 생산·활용기술은 온실가스 활용 수소발전 원천기술과 재생에너지 전환·저장 기술,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동서발전은 UNIST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온실가스를 활용한 수소발전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발전소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활용해 수소와 10㎾h급 전력을 함께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고순도 수소와 전력을 동시에 만들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 동서발전은 이산화탄소로 수소와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를 직접 시연하고, 당진화력 발전소에 설치 예정인 상용급 플랜트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체험(VR)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동서발전은 한국전력 등과 함께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력을 활용해 수소·메탄 등으로 전환·저장하는 기술을 국책과제로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동해화력 발전소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공정을 개발하고, 강원도와 협력해 동해시 북평산업잔지에 수소의 생산·저장·운송, 활용이 가능한 국내 유일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경우 현대자동차(현대차)·덕양과 공동으로 국내 순수 독자기술로 대용량 수소연료전지 발전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다음달 울산화력 발전소에 1㎿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준공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대용량 연료전지 시장에 국산설비의 도입이 확대되면,50%에 불과한 국산화율을 99%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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