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

지난 10월 12일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감염자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춤에 따라 이를 계기로 교육청에선 전 학년 등교를 실시했다.

이에 내포중학교 학생들은 거의 1년만에 전 학년 등교인지라 조금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긴 하였으나 곧 전 학년 등교에 익숙해져 ‘ 이제야 진짜 학교 다니는 것 같다’, ‘학교생활이 즐겁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전 학년 등교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전 학년 등교가 처음인 1학년들은 ‘밥은 왜 이렇게 늦게 먹지?’, ‘우리 학교에 학생들이 이렇게 많았나?’라는 등 당황스러워 하는 것을 보며 아직 학교생활이 익숙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인해 전 학년 등교도 괜찮지만, 우리 학생들의 간절한 바람은 모든 전 국민들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킴으로서 코로나19를 극복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선생님의 얼굴을 마주하며 즐겁게 수업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안준혁 명예기자/내포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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