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
홍성 내포중학교 교사·학생들,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 정성담은 편지·그림·간식 전해

▲ 홍성 내포중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지난 9월 23일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홍성군보건소와 홍성의료원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그림과 간식거리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홍성 내포중학교 제공

홍성 내포중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지난 9월 23일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홍성군보건소와 홍성의료원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그림, 그리고 자그마한 간식거리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내포중학교 인성 도우미 동아리 학생들과 그림 그리기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편지와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당일 참여한 학생들을 다 함께 각 기관에 직접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의료진은 “작은 선물인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렇게 직접 와서 전해주니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관심이 있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 큰 힘이 된다”며 “사실 요즘 많이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선물을 받으니 그 괴로움이 모두 씻겨나간 느낌이 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코로나19가 잠시 주춤해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되었기는 하나 여전히 코로나 확진 환자 수는 불안정한 상태다.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분들의 힘겨움을 덜기 위해서라도 개인의 방역을 중요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할 것이다. 안수정 명예기자/내포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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