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여건·정주 환경 향상 기대

▲ 충남혁신도시 지정 홍보 이미지. 이찬영 명예기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 회의에서 지난 8일 충청남도 혁신도시 지정안이 의결돼 220만 충남도민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 본회의에서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이 의결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혁신도시란 이전공공기관을 수용해 기업·대학·연구소·공공기관 등의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혁신여건과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등의 정주 환경을 갖추도록 혁신도시 조정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혁신 도시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내 산·학·연·관 사이의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을 창출하고 확산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지역거점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낙후된 지방 경제를 지역특화발전을 통해 활성화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정부 2005년 이후 수도권에 소재하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11개 광역시·도에 10개 혁신도시를 건설하는 지역발전정책 추진이 있다. 이찬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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