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교통난 해소·균형발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순환도로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대전 대덕구·사진) 의원은 23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대전 순환도로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전 순환도로망 사업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지역 공약’에 포함된 바 있다.

현재 7개 건의노선 중 1개 노선만 설계 추진 중이다.

박 의원은 “대전 순환도로망 사업은 교통혼잡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도심 내 교통난 해소, 지역 간 균형발전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도심 교통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대전 순환도로망 사업을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국가계획에 (대전 순환도로망 사업을)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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