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대전문정중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제49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에뻬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기계공고는 남고등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도 불곡고등학교를 45-40으로 꺾으며 지난 7월 개최된 제48회 문체부장관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여중부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문정중도 결승에서 인천해원중학교를 상대해 45-44 초접전으로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전국 최강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대전펜싱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