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2일 오후 입원환자 및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양 캠페인’을 열었다. 병원 임상영양사가 병동을 방문해 영양교육을 실시하면서 OX퀴즈를 입원환자들과 함께 풀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2일 오후 입원환자 및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양 캠페인’을 열었다. 병원 임상영양사가 병동을 방문해 영양교육을 실시하면서 OX퀴즈를 입원환자들과 함께 풀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2일 입원환자 및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한 ‘영양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양의 날(10월 14일)을 맞아 매년 다채롭게 열리던 이 캠페인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병동과 사무실을 찾아가 방문교육을 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 시대, 면역 증진을 위한 영양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병원 임상영양사들은 입원환자와 교직원들을 찾아가 교육자료를 나눠주며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사들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간단한 OX퀴즈도 함께 풀고 면역력 증진에 좋은 컬러푸드 선물도 증정했다.

한은경 영양팀장은 “질병예방과 극복에 꼭 필요한 올바른 식이정보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행사”라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했지만 캠페인이 코로나 예방과 건강 지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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