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클린에너지파크 친환경체육센터
충주를 4차산업 중심도시로 브랜딩 하고 드론산업 분야를 활성화
학생들의 드론 체험 및 드론조종활동의 종합적 지원의 장(場)

충북권 최초로 충주에서 유소년 업싸이클 드론축구단이 창단됐다.

충북권 최초로 충주에서 유소년 업싸이클 드론축구단이 창단됐다.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대표 최효정)은 22일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클린에너지파크 친환경체육센터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업싸이클 드론축구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된 업싸이클 드론축구단은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드론축구단으로서 업싸이클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환경과 드론을 함께 접목시켜 학생들에게 교육과 직접 체험을 통해 향후 드론 분야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 체험과 드론조정 활동을 종합적 지원을 통해 단순히 항공 레포츠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거주민과 환경을 우선시하고 봉사와 협동을 연계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업싸이클 드론축구단 창단으로 충주시의 4차 산업 육성정책과 기술경쟁력이 어우러져 드론 산업 분야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드론 조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농업?측량 등 민간 활용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공공분야 드론의 취·창업을 유도하고 산림·경찰·소방 등 공공 활용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육성 등 드론 체험 및 드론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 제작산업과 드론 활용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사회의 균형 잡힌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향후 업싸이클 드론축구단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드론축구단은 국내 각종 드론조종대회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드론조종사인 김재우 총감독이 맡아 이끌게 된다.

김 감독은 내년에 열리는 전국 대회 참가를 목표를 두고 있으며, 올해 드론 전문가들을 육성해 향후 일반부와 시니어 축구단도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최효정 대표는 "업싸이클 드론축구단은 충주 드론 활동를 활성화해 4차 산업의 중심도시로서 브랜딩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멤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드론축구단 가입 신청은 전화 감독 김재우를 통해 하면 된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ㅆ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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