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같은 소속 하태규도 ‘3위’
公 “단체전도 성적 기대돼”

▲ 제49회 회장배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러레 결승에서 대전도시공사 펜싱팀 소속 손영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도시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공사 펜싱팀 소속 손영기가 전국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20일부터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9회 회장배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러레 결승에서 손영기는 경기 화성시청 소속 이광현을 접전 끝에 15대 13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영기는 앞서 벌어진 준결승에서는 서울 성북구청 소속의 정재규를 15대 1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이번 대회에 함께 참가한 도시공사의 하태규도 3위에 올라 도시공사 선수들이 나란히 1,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펜싱팀은 개인전 우승의 여세를 몰아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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