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수산물소비촉진캠페인-영동군
화실농원
샤인머스켓 품질·맛·향 전국최고
소계리 와인
부드럽고 세련된 맛 소비자 이목
맑은자연 포도즙
봉지포도 수매 3단계세척 위생적

▲ 화실농원 샤인머스켓. 화실농원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영동군에서 생산하는 샤인머스켓은 낮의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과 우수한 재배기술력을 바탕으로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우수한 품질로 정평이 나 있다.

영동군은 중부권 최대의 축제인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구 아줌마대축제)에서 (사)영동포도연합회는 화실농원의 샤인머스켓과 소계리와인의 레드스위트 와인, 영동대벤처의 맑은자연 포도즙, 맑은자연 사과즙, 맑은자연 포도쨈 등 영동 농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포도는 탐스러운 색과 달콤함으로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화실농원의 샤인머스켓은 더 특별하다.

▲ 소계리 와인. 영동군 제공
▲ 소계리 와인. 영동군 제공

바로 농가의 노력과 정성, 그리고 영동군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 때문에 뛰어난 품질과 맛, 향으로 인정받아 전국 최고가로 출하되고 있다.

얼마 전부터 시장에서 많이 보이는 샤인머스켓은 알이 굵고 탱탱하며 망고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청포도로 단단한 과육과 아삭아삭한 식감, 풍부한 과즙과 달콤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반적으로 먹는 캠벨 포도의 당도보다 훨씬 높은 당도, 유럽 포도에서 맡을 수 있는 머스캣 향과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편리함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영동군은 2014년부터 샤인머스켓을 전략품종으로 육성했으며 수입 과일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농촌의 고령화로 포도 농사가 정체된 시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맑은자연 포도즙. 영동대벤처 제공
▲ 맑은자연 포도즙. 영동대벤처 제공

영동 와이너리 소계리 와인은 영동포도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영동 와이너리의 중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 오늘도 가장 맛있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드와인의 탄닌의 질과 양은 포도의 성숙도와 침용의 길이, 품종 등의 여러 요인에 달려 있고 와인의 구조를 책임지고 숙성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처음에 톡 쏘는 떫은 느낌, 혹은 입안을 마르게 하는 느낌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드럽고 세련됨으로 바뀌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레드 스위트는 먼저 혀끝에 달콤함이 감도는 단맛이 나는데 여성들과 식후 디저트와 함께 마시면 딱 좋은 맛이다.

맑은자연 포도즙은 영동농협과 포도농가와 수매계약으로 우수한 품질의 100%국내산포도만을 사용하며 전량 봉지포도 수매와 3단계 세척과정으로 매우 위생적(ISO 9001)이다.

특히 유원대학교의 우수한기술력인 저온처리 특허기술과 최첨단 설비 본사연구진의 주기적인 품질검사와 국가공인기관에서의 정기적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만을 생상하고 있다.

맑은자연 포도잼은 저온열처리 공법으로 착즙한 신선한 포도즙을 원료로 제조해 맛과 향이 진하고 젤리타입의 고급 잼이다.

영동=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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