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수산물소비촉진캠페인-아산시
경영체 24곳 한정적 사용
쌀·배 등 품목 24개 대상
생산→유통 ‘체계적 관리’
아산맑은 쌀, 시장이 보증
수분함량 등 철저히 맞춰
“믿을 수 있는 특별한 맛”
소비자리콜제… 품질 보증
300만불 이상 해외 수출
수상경력 화려… “市 자랑”

▲ 아산시 농산물브랜드 아산맑은.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농특산물중 그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해 ‘아산맑은’이라는 공동브랜드 사용을 허락하고 있다.

아산맑은 공동브랜드의 심벌마크는 알파벳의 첫 글자로 아산의 이니셜인 "a"로 국내 농산물들 중에 가장 우수한 품질임을 상징하며 둥근원의 집합은 알찬 아산의 농산물, 농업인의 땀, 열정을 의미하고 아산의 지질적 특성인 온천수가 농작물에 미치는 기능적 특수성을 표현한다.

아산맑은 공동브랜드 사용은 아산맑은 쌀을 선두로 배, 사과, 오이, 쪽파 등 24개 품목에 24개 경영체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출하전 품질안전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는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한 등급규격 "특"이상의 농산물에 한정적으로 사용하여 유통시장내에서 ‘아산맑은’ 이라는 상표만으로 높은가격에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2018년 400억원이던 매출액이 2019년 490억으로 매출액이 증가하였고 올해는 3분기까지의 매출액이 500억원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맑은 공동브랜드 출하 농산물은 시장내에서 최고의 품질로 유통될 수 있도록 브랜드 육성방향을 설정하고 관리할 것이며 시민이 안전하게 믿고 찾을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량품종과 엄격한 매뉴얼에 의해 생산되는 고품질 명품쌀로 아산시장이 품질을 보장하는 아산맑은쌀은 아산만의 맑은 해풍과 일조량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프리미엄급 원료곡(삼광, 청아)을 재배하고 생산에서 저장·출하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아산맑은쌀 상표 및 디자인 사용에 관한 조례·시행 규칙을 제정해 아산시장의 철저한 품질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맑은쌀은 최고의 밥맛과 미질 향상을 위해 건조 및 저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분함량은 16%로 맞추고, 첨단 저장시설에서 15℃ 이하로 저온저장하여 이듬해까지 햅쌀같은 밥맛이 유지된다. 특히 품질분석 장비로 분석해 합격한 품질에 대해서만 출하를 하고 있어 소비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날수 있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계가 찾는 명품과일 아산맑은 배는 고품질 농산물로서 소비자 리콜제를 철저히 시행해 품질 및 우수성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탑프루트 과실 품질평가회'에서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국외 수출시장에서도 대미수출단지로 지정돼 글로벌 GAP인증 기준 및 미국 농산물 검역기준을 통과하여 300만불 이상 해외로 수출하는 명품 친환경 농산물이다.

최적의 일조량을 받을 수 있는 지형에서 생산되어 풍부한 과즙과 당도, 아삭이는 식감이 일품인 아산맑은 배는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농협 전국 1위, 농협 판매대상 우수상 달성, 대통령 산업포장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아산의 자랑스러운 품목이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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