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집서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
원예치유·목공예체험 등 진행예정
“지친 몸과 마음에 치유시간 선사”

▲ 증평군이 '좌구산과 함께하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숲명상' 진행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좌구산과 함께하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24일 ‘숲명상’을 시작으로 원예치유, 목공예체험, 탈취제 만들기, 생활요가 등 색다른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무의 피톤치드와 계곡의 음이온 등 숲 치유 인자를 활용한 숲명상과 원예치유 ‘반려식물 만나기’ 등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치유활동으로 이뤄진다.

참여 희망자는 좌구산 숲 명상의 집 전화(043-835-4595~8)를 통해 15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참가비는 인당 1만원이다.

가을 단풍이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오색단풍으로 물든 좌구산 풍광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명상의 집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 시간을 마련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어가기 바란다”며 “가볼만한 곳, 즐기는 곳,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쉼’터의 공간인 명상의 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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