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의 대표 축제인 아줌마대축제는 2003년부터 충청권 최대 일간신문인 충청투데이에서 최초 기획하고 매년 주최하고 있습니다.

IMF 사태 여파로 침체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도시와 농촌간 교류를 통해 농촌 위기극복의 디딤돌이 되고자 시작됐는데요.

그동안 충청투데이 아줌마대축제는 지난 18년간 우수한 국내 농축수산물을 제공하며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특히 다양한 참여형 행사는 물론 다채로운 공연까지 선보이며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단절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우수 농축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감염을 최소화한 비대면(언택트)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유성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진행하는 아줌마대축제는 현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행사 명칭도 ‘우리 농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변경하고 적극적인 농가 돕기에 나섭니다.

오프라인이 아닌 다양한 온라인 참여 형태의 행사가 진행되며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유튜브를 통한 아줌마 홈쇼핑 개최, 드라이빙스루 구매 등이 진행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줌마대축제 홈페이지(네이버에서 '아줌마대축제'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올해 축제를 먼저 확인하시죠.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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